최근 독감 등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더욱 강조되고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장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도 여름철 못지않게 식중독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장염의 정의 및 장염증상, 그리고 장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장염이란 무엇인가요?
장염은 소장 또는 대장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해요. 대부분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으며 세균성 장염과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구분됩니다. 이중 세균성 장염은 식중독균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대표적인 균으로는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대장균 등이 있어요. 이 중에서도 병원성 대장균 O157:H7(이하 O157) 감염에 의한 장염은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장염증상을 유발합니다.
장염의 주요 장염증상은 무엇인가요?
장염증상은 구토, 설사, 복통입니다. 초기에는 주로 명치 부위나 배꼽 주위의 통증이 나타나며 점차 심해지면 아랫배 쪽으로 통증이 이동합니다. 또한 설사는 물처럼 묽은 변이 하루에 4~8회 정도 나오고 심한 경우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외에도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전신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장염 치료 방법은 무엇인가요?
장염치료는 수액공급 같은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심할 경우 항생제 투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장점막 손상이 광범위하게 일어난 경우에는 금식해야 하며, 수분 공급만으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전해질 용액이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돼요. 그러나 지사제 복용은 오히려 장내 독소 배출을 막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니 유의하시면 좋아요.
겨울철에도 얼마든 상한 음식섭취로 인해서 쉽게 걸릴 수 있는 장염이지만 미리 예방한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어요. 올바른 식습관 유지와 위생관리 습관으로 건강하게 보내도록 하자. 오늘 준비한 장염증상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포스팅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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